(부산=국제뉴스) 김옥빈 기자 =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은 3일, 부산지역 글로벌강소기업1,000+ 강소단계 지정기업 (주)디프로매드 등 14개 사를 대상으로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.
올해 새로 도입된 글로벌 강소기업 1,000+ 프로젝트는 수출액 규모별로 ‘유망, 성장, 강소, 강소+’ 4단계로 구분해 단계별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20여 개 수출지원기관의 해외 마케팅 및 금융 관련 무대를 제공하는 사업으로, 500만 불 이상 강소 단계 선정기업은 추가로 R&D 트랙을 통해 연구개발비(연간 최대 5억원)와 부산시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수출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.
이번에 선정된 강소단계 기업 14개사의 2022년 평균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% 증가한 608억, 평균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.6% 증가한 2659만 불로 건실한 성장을 이뤄냈다.
수여식 이후 부산중기청은 부산시, 부산테크노파크 관계기관 및 수여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, 성공 및 실패사례를 공유하며, 경영‧수출 관련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.